언론보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는 서울센트럴병원이 척추·관절 전문 진료를 중심으로 정식 개원 소식을 알렸다. 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7인이 참여하는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와 안전한 수술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센트럴병원은 개원과 함께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 장비를 대거 도입했다. 현재 MRI, 척추관절 내시경, C-arm, 골밀도 기기 등을 갖추었으며, 10월에는 CT 장비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무균 양압 수술실과 헤파필터 시스템을 통해 고난도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총 70병상 규모의 입원실과 체외충격파, 고출력 레이저, 3단 슬링 등 재활 치료 장비도 완비하여 통합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병원의 의료진은 척추·관절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척추·관절 내시경 수술과 스포츠 손상 치료 등 세부 전문 영역에서 숙련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회 발표 및 논문 연구를 통해 최신 의료 지식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수술을 넘어,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근거 기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센트럴병원은 비수술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 수술 후 재활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환자들은 진단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

박태훈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스포츠 의학 인증전문의)은 “단순히 질병만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학병원급 의료 장비와 전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연골 손상,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과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등 외상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과잉진료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의료진의 협력 진료 체계를 통해 척추·관절 분야의 최신 수술 기법과 재활 치료를 환자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다“며, ”환자가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